63 아쿠아 플라넷 - 63빌딩 아쿠아리움

설 연휴로 본가에 내려가기 전에,

63빌딩에 있는 아쿠아리움에 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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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튼, 

일산 한화아쿠아플라넷은 4년전에 친척언니와 가본 적 있었는데

생각보다 재밌었고

63빌딩 아쿠아리움은 처음이라

이번에도 기대하면서 출발했다!

여의나루역 3번출구로 나오자마자

바로 63빌딩이 보인다.

여의도고등학교, 중학교, 초등학교를 지나면서

쭉 걸으면

드디어 도착!!

완전 옛날에 왔을때의 기억밖에 없어서 그런가,,

갤러리아 면세점이 생겼네ㅎㅎ

사고싶은것들 천지다..wow..

매표소에서 바로 표를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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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aquaplanet.co.kr/63/03info/alliance.jsp

가기 전에 제휴할인카드 확인해보면 좋음!

들어가자마자 본 거북이!

귀요미 거북이 ㅠㅠ

거북이만 보면 뭔가 마음이 편해짐

이런 물고기도 보고~

이름 좀 잘 봐둘걸 그랬다ㅠㅠ

신기하다고 하면서 보고만 지나쳤네ㅠㅠ

수달패밀리도 봤다

사실 수달은 물 속에 있는게 넘 귀여운데

애들이 넘 보송보송한게 안들어간지 꽤 된듯 ㅎㅎ;;

우파루파! 주로 사진에서 보면 우파루파가 흰색이라서

이렇게 흰 종류만 있는 줄 알았는데

완전 까만애들도 있었다!

이렇게 수염이 긴~~~ 물고기도 있었고

테트라 종류 중 하나였던걸로 기억..

청소물고기!

뻐끔뻐끔대면서 벽을 잘 돌아다니더라ㅋㅋㅋㅋ

그리고 멀리서 보다가 어디서 엄청 반짝반짝하길래

헐 이쁘다 하고 봤는데....

"피라냐"

ㄷㄷ,, 영화에서의 피라냐가 너무 생생해서

이름보자마자 이부터 확인했다ㅋㅋㅋㅋ

완전 뾰족뾰족!

이렇게 진짜 수족관 느낌나는

얼룩말무늬 물고기들도 보고~~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해파리들도 봤다!

스펀지밥에 나오는 해파리들ㅋㅋㅋㅋㅋ

해파리를 보면 투명해서 그런지

신비로운 느낌을 받아서 기분이 좋당

63아쿠아플라넷의 스타인 바다거북!

눈을 마주치고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고했다!

이렇게 지나가다 갑자기 눈 돌려서

나랑 완전 아이컨텍했음ㅋㅋㅋㅋ

잊지않고 급하게 소원도 빌고~

신기한 물고기들이 정말 많았던 곳!

넘넘 귀여운 펭귄~

펭귄들은 다 이렇게 팔에 이름표를 끼고 있더라

쿠우 넘 귀여웡

제일 큰 수족관이 있었는데

사람들이 바닥에 앉아있길래

뭐지..하고 가려다

그냥 우리도 뒤에 앉는 곳이 있어서 앉았더니

머메이드 쇼!!

내용은 환경보호를 하자~

바다를 소중히!

아이들이 굉장히 좋아했다ㅋㅋㅋ

나도 좋아했음 ㅎ..

 

가오리야 안녕,,?

가오리는 얼굴은 아니지만

아래에 귀여운 얼굴이 숨어져있다고해서

보다가 사진 찍은 가오리

너는 좀 무섭다..ㅎ..

가든 일!

예전에 짱구에서 나왔던 적이 있어서

실제로 보니까 너무 신기했다.

모래안으로 들어갔다가 나왔다가 하면서

이리저리 뱀처럼 움직였다.

완전 번쩍번쩍 빛나던 물고기!

실제로 보면 더 멋있다.

블루탱과 흰동가리 니모!

말미잘과 흰동가리는 공생관계로 유명하다

완전 단짝임!

여기 사진에 노란색은

옐로우탱!

글구 마지막으로 본 건

몸에 가시같은게 있기도하고 뭔가 복어처럼 생기기도해서

그런갑다~하고 귀여워서 찍었다ㅋㅋㅋ

넘 귀여워ㅠㅠ 좀 몽츙미가 있어보임ㅋㅋㅋ

이렇게 무계획으로 갔지만 성공적으로

아쿠아리움 구경을 마치고

여의도공원 걷고

저녁밥먹고 본가로 내려감!

하루의 피날레는

친구와 소맥 9:1 비율 꿀주ㅋㅋㅋ

먹고 노래방 2시간하고 끝~

내일부터 다시 열공이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