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여러모로 다들 힘들었던 시기이면서도 누군가에게는 기회가 되었던 한 해 같다. 천천히 한 달, 한 달 되짚어가며 나의 2020년을 돌아보고자 한다. 1월 먼저, 취업을 하게 되었다. 대학원 졸업과 동시에 불안감 때문에 급하게 취업한 느낌이 없지않아 있지만, 현재 회사 워라밸이 굉장히 대단해서 현재까지 만족하며 다니고 있다. 아무튼 취업을 시작하면서 vision 관련 프로젝트들을 진행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시작했다. 2월 2월부터 본격적으로 출근을 시작했기 때문에, 적응하느라 금방 시간이 흘렀다. 대학원에서도 썼던 연구노트를 다시 만나게 되어 참 좋았다(?)^^ 대학원을 다니면서 강화학습, 게임AI, CUDA, 딥러닝 공부를 위주로 했는데 회사에서는 주로 vision task를 풀다보니 GAN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