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서점을 구경하던 중 2019 IT서적 결산 top 10에 있던 책. 사실 귀여우면서 힙한 일러스트와 직관적인 제목에 끌려서 구매했다. 그래도 나름 초중고딩때 글짓기로 상도 받고 했었는데.. 언제부터인지 일반적인 글쓰기 외에도 뭐.. 코드에서 주석을 다는 경우에 나만 알아볼 수 있게 주석이 추상적인 단어로 작성된다던지.. 블로그 글을 쓰더라도 내 의견을 생략하거나 흘러가는대로~ 의식의 흐름을 타고 작성되는 경우도 많았다. 정말 이 책을 토대로 글쓰는 인공지능을 만든다면..? 대단할 것 같은데ㅋㅋㅋㅋㅋ 책이 두껍지도 않고 사이즈도 딱 어느 가방에나 잘 들어갈 것 같아서 어디 이동하거나 자기 전에 읽으면 딱일 것 같다. 내용도 변수 네이밍부터 릴리즈 노트 등 개발자가 일하면서 해야할 글쓰기에 대한 것들..